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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주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사업 모델 및 신상품 △이종업계 데이터 활용·제휴를 통한 금융상품 또는 고객관리 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 사업모델 등으로 셋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예선은 독창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구체성을 고려한 서류 심사로 이뤄진다. 이후 본선에 진출하는 4팀이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이 결정된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4월 28일 빅데이터 센터를 출범한 바 있다. 이후 2개월간의 준비 작업을 마치고 3대 중점 사업을 선정,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빅데이터는 제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활용됐으나 데이터의 양과 집적 속도를 고려할 때 금융권에서 잠재 가치가 높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며 "현재 빅테이터 센터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에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