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지난 2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2016 출산정책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와 시·군 출산정책 업무 담당자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가해 출산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시·군별로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출산정책을 공유하고, 출산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가졌으며, 보건복지부의 새로운 ‘가나다 캠페인’을 각 시·군이 연이어 추진키로 약속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충남의 출산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됐다”며 “저출산 문제는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역행사와 연계해 캠페인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