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교육청 관내 교직원들이 2016년 학교 교직원 심폐소생 등 응급처치 집합교육 연수를 받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 관내 학교 교직원들이 학교현장의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기본 배우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3일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450여명을 대상으로‘2016년 학교 교직원 심폐소생 등 응급처치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지난 7월 28일부터 세종시소방서(어진동)와 연계해 보건교사·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심폐소생 등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작게는 학교현장, 넓게는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초·중·고·특수학교에 심장자동제세동기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관내 모든 학교에 심장자동제세동기를 보급했다. 내년에는 단설유치원에도 심장자동제세동기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