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도리 앞 갯바위 낚시객 숨진채 발견

2016-08-03 08:4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주해경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 하도리 앞 갯바위에서 실종됐던 70대 낚시객이 숨진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3일 오전 4시 25분께 구좌읍 하도리 K리조트 앞 갯바위에서 정모씨(남, 77)가 숨진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께 하도리 용문사 동측 약 300m 인근에 차량 주차 후 휴대폰을 두고 갯바위 낚시를 나갔다가 같은 날 오후 9시 19분께까지 연락이 되지 않자 처와 동네주민이 119경유 제주해경서 상황실로 신고해 왔다.

이에 해경에서 제주안전센터, 122구조대, 50t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보내 수색한 결과, 이날 오전 4시 25분께 구좌119센터에서 간조시간대 하도리 K리조트 앞 갯바위에서 실종자 정씨를 숨진채 발견했다.

해경은 사망전 목격자가 있는지 찾고 있는 중이며, 목격자가 없을 경우 부검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