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JTBC 드라마 ‘더 패키지’ 팀이 프랑스 패키지여행의 발권을 완료했다. 배우 이연희가 여행 가이드로, 정용화, 최우식, 윤박, 류승수, 하시은, 정규수, 이지현, 박유나가 여행자로 팀을 꾸렸다.
‘더 패키지’는 여행을 통해 한 팀이 된 가이드와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다룰 12부작 여행드라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다른 인생을 살아왔고 여행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적도 다른 사람들이 ‘프랑스 패키지여행’이라는 공통분모로 어쩔 수 없이 관계를 맺고 예기치 못한 사건도 함께 겪으며 소통하는 과정을 그리고자 한다. 일상을 잠시 멈추는 ‘여행’을 통해 서로에 대해 마음을 열고 각자의 사연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따뜻한 여행같은 드라마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패키지’는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 영화 ‘해적’ 등 히트작 메이커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의 감성연출가 전창근 PD와 손을 잡는다. 패키지 팀을 꾸린 배우들은 사전 연습을 거쳐 프랑스 로케이션을 떠난다. 사전 제작으로 내년 상반기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