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지난 1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황정욱(사진 가운데) 서비스운영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와 쏘카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쏘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지난 1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유경제 대표기업으로 전국 2300여개 차고지에서 5900대의 공유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쏘카는 카셰어링 업계 1위 사업자로 지난해 말부터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위한 전담팀을 신설했다.
황 최고고객책임자는 “VOC 하나 하나가 쏘카가 대한민국 1등 카셰어링 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쏘카는 올해 하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시행하는 CCM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CCM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한편, 쏘카는 대기환경 개선, 주차문제, 경제적 비용 절감 등 다양한 도심 문제 해결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 비영리기관 B Lab의 글로벌 착한기업 인증 B Corperation 획득, 2015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