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 ㈜한화(대표이사 이태종)가 후원하고 전국대학생로켓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5회 로켓발사대회 8월1일부터 8월3일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흥항공센터(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고소리 소재)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과 (주)한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한화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대한민국의 대표 방산업체인 ㈜한화(대표이사 이태종)가 후원하고 전국대학생로켓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5회 로켓발사대회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흥항공센터(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고소리 소재)에서 열렸다.
㈜한화는 대한민국 최고의 유도무기 체계종합 방산기업으로서 1974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각종 유도무기 추진기관을 연구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발사에 성공한 최초의 한국형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킥모터를 개발한바 있다.
실제 로켓 엔진을 설계하고 발사하는 과정을 통해 로켓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많은 사람들이 항공우주공학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로켓발사대회는 순수 대학생 중심의 로켓발사경연대회로 조선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구미대학교, 서울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총 12개 대학교 21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로켓발사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엄태호 전국대학생로켓연합회 회장은 “㈜한화의 후원으로 로켓 추진기술에 대해 보다 자세하고 심도깊게 공부 할 수 있었다”며 “실제 로켓 추진기술을 연구하는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연구원 선배님들을 만나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항공우주공학도로써 로켓 추진과학분야 공부에 더욱 정진하여 대한민국 항공우주 기술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앞으로도 로켓 추진기술 및 항공우주공학에 관심있는 과학도를 후원하고 대한민국 미래 로켓추진기술 관련 엔지니어 및 과학도를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