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인용지수는 재료과학ㆍ공학분야에서 발행된 전체 학술지 논문이 얼마나 많이 인용됐는지에 대한 현황을 나타낸 것이다. 인하대의 최형진, 박수진 교수를 비롯해 국내 5개 대학에서 총 8명이 동시에 선정됐으며 인하대는 서울대, 카이스트와 함께 가장 많은 인원을 배출했다.
최형진 교수는 전기 및 자기 유변물질, 스마트 고분자 재료, 분산유변학, 고분자 난류저항감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2005년부터 인하펠로우교수(IFP)로 선정됐으며, 한국과학기술 한림원의 정회원이기도 하다.

최형진 교수[1]
또한, 국제재료과학상을 비롯해 한국유변학회, 한국공업화학회 및 한국고분자학회 등에서도 각종 학술상 및 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수진 교수는 2008년도 이후 인하펠로우교수(IFP)로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학부 정회원으로 국제학술지인 Carbon Letters의 편집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다.

박수진 교수[1]
그동안 고분자소재와 탄소소재에 대한 계면특성에 관하여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한국공업화학회 대주학술상 및 대한화학회 최우수논문상, 고분자학회, 섬유공학회, 고무학회, 탄소학회 등에서 각종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형진 교수는 “이번 발표가 그동안 매진해 온 연구 결과를 인정받는 계기가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재료유변학분야에서 더 좋은 연구 성과를 위해 성실히 연구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진 교수는 “좋은 소식을 듣게 돼 밤낮으로 연구를 위해 매진해 온 시간을 보답 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욱 연구에 매진해 좋은 업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많은 교수님들이 양질의 연구에 매진하신 덕분에 인하대가 ‘연구를 더 많이 하는 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대내외 연구를 통해 인하대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우수한 대학으로 성장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