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원문화예술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프랑스의 문화를 음악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일 이원복 작가의 원작 '먼나라 이웃나라'를 소재로 한 클래식 콘서트 영국 후속작 프랑스편을 대공연장에 올린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오페라 '카르멘' 뮤지컬 '레미제라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등 총 12곡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원복 작가가 프랑스 여행을 하면서 만난 미지의 소녀와 프랑스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중요한 역사현장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프랑스 여행 작가 이원복 역은 배우 오승준이 맡고, 바리톤 조형준과 소프라노 임금희가 함께 출연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프랑스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고, 프랑스의 문화를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해 챔버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