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회식은 이상복 군수, 윤재상 군의회의장, 안영수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과 류복선 강화완초전통보존회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난달 15일 실시된 제27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최우수 작품에 선정된 추순임 씨 등 입상자 8명의 왕골공예인에 대한 시상식, 테이프 컷팅, 전시 작품에 대한 관람 등이 이뤄졌다.

이상복 군수(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가 왕골공예품 참가자들과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1]
이상복 군수는 “우리 왕골공예인들이 전통유산을 지켜나가는 부단한 노력에 감응해 왕골공예인들이 안심하고 기능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하는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및 전시회는 강화군 특산품인 왕골공예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전통공예품의 계승·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