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영상 캡쳐]
여름 물놀이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해파리에 쏘였을 때의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꿀벌에 여러 번 쏘인 정도의 강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가느다란 줄 모양의 상처가 생기거나 심한 경우 부종, 발열, 근육마비, 호흡곤란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응급 처방을 위해서는 즉시 바닷물로 세척하고 온찜질로 통증을 완화 시켜야 한다. 두드러기 정도의 약한 증상이면 플라스틱 카드나 조개껍데기로 촉수가 박힌 반대 방향을 긁어 촉수를 뽑아내면 된다.
어지럼증, 구토, 두통, 호흡곤란 등 증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치료를 받아야 하다.
상처를 문지르거나, 수돗물이나 식초·알코올로 세척하는 것은 독을 더 퍼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