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에서 윤도흠 신임 의료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윤도흠(사진) 연세대 의과대학 신경외과학 교수가 1일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
윤도흠 의료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가치중심 세브란스'를 강조하며 "더 효율적이고 더 커가며 더 세심한 세브란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서나가기 위해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의 융복합 연구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윤 원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척추신경외과 전문의다. 아시아·태평양경추학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에선 부원장과 원장을 차례로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