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8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여름 휴가 시즌에 쉬어가는 모양새다. 전국 3개 사업장에서 1351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도 2곳에서만 오픈 예정이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KCC건설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 184번지 일대에 '양산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8층 4개동, 전용면적 75~84㎡ 총 553가구로 구성된다. 부산과 울산을 잇는 광역교통망인 7번국도 우회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화야강, 웅상체육공원, 이마트트레이더스(양산점) 등 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교육시설로는 덕계초, 웅상중·고가 자리하고 있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거쳐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16일부터 사흘간이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