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참여형 인터렉티브 애니메이션 '킹 오브 프리즘' 한국 상륙

2016-07-3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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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4일 시사회에 이어 11일 개봉

일본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킹 오브 프리즘’ 극장판이 오는 8월 11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사진=동우에이앤이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일본의 '핫'한 애니메이션 '킹 오브 프리즘' 극장판이 오는 8월 11일 한국에 첫선을 보인다.

킹 오브 프리즘은 여자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TV 애니메이션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한국 방영 2014년 9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남자 그룹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Spin-off) 애니메이션이다.
극장판은 올 1월 일본 개봉 당시 14개관에서 시작해 7월 현재 100개관 이상으로 상영관이 늘어났으며 4DX 상영도 추가됐다. 애니메이션 작품으로는 보기 드물게 장기 상영을 하며 누적관객수 40만 명, 흥행수익 약 6억 엔(한화 약 65억 원)을 넘어섰다. 

극장판의 성공은 애니메이션 최초로 영화 속 주인공과 관객이 직접 대화를 나누며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독특한 연출 방식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킹 오브 프리즘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즘스톤의 극장판 '프리즘스톤 올스타 셀렉션'(현재 한국 상영 중)은 작품 속 무대를 보며 다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참여형 라이브 콘텐츠 '응원 상영'으로 유명하다. 

킹 오브 프리즘 극장판은 오는 8월 11일 개봉에 앞서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시사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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