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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킹 오브 프리즘’ 극장판이 오는 8월 11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사진=동우에이앤이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일본의 '핫'한 애니메이션 '킹 오브 프리즘' 극장판이 오는 8월 11일 한국에 첫선을 보인다.
킹 오브 프리즘은 여자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TV 애니메이션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한국 방영 2014년 9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남자 그룹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Spin-off) 애니메이션이다.
극장판의 성공은 애니메이션 최초로 영화 속 주인공과 관객이 직접 대화를 나누며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독특한 연출 방식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킹 오브 프리즘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즘스톤의 극장판 '프리즘스톤 올스타 셀렉션'(현재 한국 상영 중)은 작품 속 무대를 보며 다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참여형 라이브 콘텐츠 '응원 상영'으로 유명하다.
킹 오브 프리즘 극장판은 오는 8월 11일 개봉에 앞서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시사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