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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막내피디라 간다' [사진=KBS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7/29/20160729163459465995.jpg)
'리우, 막내피디라 간다'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리우 올림픽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BS 스포츠국의 비장의 코너 ‘막내 PD라 간다’가 전격 공개됐다.
주인공은 KBS 스포츠국의 막내인 정현호 PD. 입사한지 2년만에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와 ‘우리들의 공교시’ 등 KBS 스포츠 프로그램을 두루 섭렵하며, 젊은 감각을 불어 넣어온 그가 7월 28일,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에 입성했다.
‘막내 PD라 간다’라는 코너명 아래, 정현호 PD의 관점에서 본 리우 올림픽의 이모저모가 KBS 올림픽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KBS 올림픽 페이스북에는 27일 새벽 인천공항에서 촬영한 이영표 해설위원과 이재후 아나운서의 만담이 올라와 있는데, 조회수 1100건을 돌파하는 등 벌써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에서 “올림픽을 통해서 자신의 인생의 지렛대, 인생의 뜀틀로 삼는 선수들이 배출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이영표 해설위원의 말에, 이재후 아나운서는 “우리 인생에는 먹구름이 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비행기를 놓칠 수가 있거든요.”라고 화답하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영표-이재후 콤비는 내일 오전 브라질 현지에서 열리는 스웨덴과의 평가전 중계를 맡고 있기도 하다.
KBS는 내일(30일) 오전 7시 40분부터 KBS 2TV를 통해 이 경기를 중계한다.
리우의 이모저모, TV에는 나오지 않는 올림픽 이야기들을 담을 ‘막내 PD라 간다’, SNS 안성맞춤 콘텐츠로 올림픽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