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올해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진로체험에 있어 교육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충남대의 교육프로그램에 관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교사,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자유학기제로 촉발된 변화가 교육과정과 수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인성과 역량을 기르는 학생의 성장중심 교육과정이 내실있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관내 학교들이 대학의 질 높은 교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6년 1학기에 1개교가 자유학기 교육과정을 운영한 것으로 시작으로, 나머지 17개교가 2학기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교원연수, 학교별 운영 계획 컨설팅, 진로체험처 확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현장방문 점검 등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