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육·해군 정훈부사관 영상콘텐츠 제작 교육

▲육군 정훈부사관이 한국영상대에서 카메라 촬영 실습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육군과 해군 정훈부사관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학은 지난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육군 정훈부사관 15명을 대상으로 영상촬영편집 기초과정을 25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는 해군 정훈부사관과 군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영상편집·특수영상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영상촬영기초 △영상편집 △보정과 합성 △자막작성 등으로 운영되고, 심화과정은 △모션그래픽 △프리미어 편집 △3D프로그램 △타이틀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하루 6시간씩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마지막 날에 과제작품 시사회를 통해 마무리된다.

유재원 총장은 “우리대학은 매년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첨단 장비를 통해 군인들의 영상제작 능력을 단 기간에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대림대·한국영상대 등 5곳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선정
• 한국영상대,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한편 한국영상대는 지난 10여 년간 육군과 해군 등 군인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영상제작과 공연 실무교육을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