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오후 6시부터 관덕정 야외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는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재외·명예도민, 다문화가족 및 정착주민, 제주 각 지역에서 참여하는 도민 등 1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청정과 공존’ ‘변화와 혁신’의 가치를 담은 기념식을 통해서는 ‘도민사회의 정책공감대 확산 및 더 큰 제주로 성장하기 위한 도민 대통합’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과거 정적인 식 진행 틀에서 벗어나, 상징성과 변화의 의미를 담고 참가자들의 감동을 더하기 위해 기념식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드라마적인 무대시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2막은 국민의례, 그 간의 제주도 영상보고, 표창, 기념사 및 축사를 기념식의 성격을 살리면서 단절없이 연속적인 축제무대와 같이 살려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3막은 도제 70년·특별자치도 10년을 표현하는 ‘청정 제주’ 상징 70인의 제주도 형상 군무와 ‘더 큰 제주’ 상징 10인의 백록담 형상 군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모든 출연팀이 함께하는 상생과 화합의 제주 미래비전을 향한 퍼포밍으로 피날레를 장식, 참가자들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진한 감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