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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천에서 영상나눔버스 시네놀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영진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7/28/20160728150908506753.jpg)
지난 27일 서천에서 영상나눔버스 시네놀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영진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문화 소외 사각지대에 영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영상나눔 버스'가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간다.
영화진흥의원회(위원장 김세훈)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생활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영화 기자재를 싣고,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방문해 영상문화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이동형 영상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세훈 위원장은 “정부3.0의 취지를 살린 직접 찾아가는 놀이로서의 영화적 체험은 지역별·연령별 문화 환경의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거시적인 측면에서 영화 잠재 소비자들의 체험적 기반을 토대로 내수시장을 견고히 하는 산업적 효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