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S, 오지호 소속사 지분 인수… 중국 스타폰 사업 진출 ‘한류스타 계약’

2016-07-28 09:4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코리아 모바일 소사이어티(대표 김민수, 이하 KMS)가 배우 오지호의 새 소속사 엠엑스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인수해 한류스타와 연계한 스타폰 사업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문회사로 중국시장에 진출한 모바일 IT기업 ㈜코리아 모바일 소사이어티는 중국 및 해외시장을 겨냥해 한류 배우, K-POP 아이돌 그룹과 이미 계약을 마치고 조만간 한중 양국에서 이를 공표할 계획이다. 현재 계약을 마친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스타폰의 핵심 콘텐츠를 융합 제작해 새로운 개념의 ‘K-스타폰’을 시판한다.

김민수 대표는 “올해 10월 시중 판매를 목표로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과 한류스타를 결합해 기존의 스타폰과는 차별화된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중국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K-스타폰은 중화권 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까지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라 경제적 효과는 기존의 스타폰과는 차원이 다를 것으로 KMS 측은 전망했다.

한편 KMS는 K-스타폰 제작 출시와 함께 배우 오지호의 새 소속사 엠엑스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인수해 엔터산업에 진출한다. 자회사 오랜지픽쳐스를 통해 국내 영화 제작투자와 한중합작영화 및 드라마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