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퍼펙트월드와 ‘3on3 프리스타일’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2016-07-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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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조이시티는 중국 대형 게임 회사 ‘퍼펙트월드(대표 Robert Xiao)’와 자체 개발한 PlayStation®4(이하 PS4) 타이틀 ‘3on3 프리스타일’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조이시티는 퍼펙트월드와 손잡고 중국과 홍콩 콘솔 게임 시장에 ‘3on3 프리스타일’을 서비스하게 된다. 퍼펙트월드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2016’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3on3 프리스타일’은 중국에서 10여 년 이상 서비스를 지속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PC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의 새 시리즈로서 PS4 타이틀로 개발됐다. 차세대 콘솔에 최적화된 게임성과 그래픽이 강점이며, 1대의 기기에 최대 3명의 유저가 접속할 수 있는 로컬 멀티플레이어 기능으로 온라인 스포츠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퍼펙트월드(중국 법인명 완미세계)는 글로벌 성공작 ‘DOTA2’를 비롯해 콘솔 게임 ‘워프레임’, ‘네버윈터나이트’ 등 수많은 인기 타이틀을 서비스한 중국 최대 규모의 퍼블리셔 중 하나다. PC 온라인부터 콘솔, e스포츠 등 중국 게임 산업의 발전을 주도해왔다.

퍼펙트월드 상하이 Sam Gu 대표는“’3on3 프리스타일’은 장르부터 콘셉트, 게임성 등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게임”이라며 “여러 콘솔 게임들을 서비스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프리스타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길거리 농구를 소재로 한 콘솔 게임이 드문 만큼 ’3on3 프리스타일’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수의 유명 게임을 퍼블리싱한 퍼펙트월드와 최상의 서비스 방안을 모색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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