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2분기 시설투자는 4조2000억원으로, 상반기 총 8조8000억원을 집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2조원, 디스플레이 1조6000억원 규모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 올레드와 V-낸드 증설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내년애 스마트폰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과 V-낸드 SSD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전체 시설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외인 지분율 50% 회복한 삼성전자…트럼프 리스크는 변수김동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찾아 총력 지원 약속 #삼성전자 #시설집행 #하반기투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