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청주시는 국제 에코콤플랙스의 관리운영을 위해 풀꿈한경재단과 에코콤플랙스와 업무
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시는 지난 6월 20일 (사)풀꿈환경재단을 청주 국제 에코콤플렉스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으로써 재단은 청주 국제 에코콤플렉스를 2019년 7월까지 운영하게 됐다. 시설의 개관은 9월 초 예정으로, 재단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생태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2012년에 청주 국제 에코콤플렉스 건설계획을 세워 환경부의 친환경 녹색시범도시선도사업으로 지정받아 76억 4천 여 만원을 투입, 공사를 시작하여 지난 6월 말에 시설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다목적 강당, 실험실, 전시공간, 도서관, 동아리실 등을 갖춘 교육센터와 80여명이 숙박할 수 있는 연수동으로 구성됐다. 주변은 문암생태 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생태체험과 휴식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앞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환경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환경의식 확산과 실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