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전날부터 이어진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부지방에서 산발적으로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다가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5시 기준으로 기온은 서울 26.9도, 인천 25.7도, 수원25.5도, 강릉 28.3도,
당분간 남부지방은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내달 초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밤 동안 25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