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흥군청 제공]
게릴라 부대와 물싸움 교전 퍼레이드를 벌이는 거리퍼레이드 살수대첩을 시작으로 다양한 육상, 수상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에는 야간 워터 풀파티와 EDM 파티 등 한여름 밤의 더위를 날릴 다채로운 프로그램까지 마련된다.
거리퍼레이드 살수대첩은 이달 30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군민회관을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장흥교 아래까지 행진한다.
장흥 대표 문화유산인 ‘장흥 고 줄다리기’의 명맥을 잇는 수중 줄다리기와 물고기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도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이다.
이외에 뗏목, 수상자전거, 수상 세발자전거, 희망의 줄배, 카누, 워터볼,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체험 거리들이 마련된다.
육상에 마련된 대형 물놀이장에서는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축제의 밤을 더욱 즐겁게 해줄 야간 공연무대는 축제 첫날인 29일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매일 밤 모델 패션쇼와 뮤지컬 갈라 쇼, 청소년 강변음악축제, 목포 MBC 장흥물축제 축하쇼, 인디밴드 공연, 호남 CJ방송 등 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밤 9시부터 11시까지 EDM & 풀파티가, 8월 1일부터 4일까지는 별이 빛나는 강변의 밤이 각각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