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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울진금강송배 하계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장면. [사진=울진군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7월 29~8월 4일까지 온정면 백암운동장과 평해읍 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2016 울진금강송배 하계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대회 승인을 얻어 개최하는 국제대회로서 해외 7개 팀(일본 2, 중국 2, 말레이시아 2, 우즈베키스탄 1)을 포함한 유소년 축구클럽 82개 팀 10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다.
또한 여름휴가 시즌에 경기가 펼쳐짐으로써 선수 가족들의 동행으로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홍보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대회 참가를 위해 우리지역을 찾는 선수단과 가족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기장 점검, 숙박 ․ 음식점 위생 점검, 의료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스포츠의 메카 울진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