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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8월 5~6일 여름방학 특별공연 '소리북(Book) 사려!'를 개최한다. [사진=국립한글박물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철민)은 오는 8월 5~6일 여름방학 특별공연 '소리북(Book) 사려!'를 개최한다.
소리북(Book) 사려!는 창작판소리와 전통민요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판소리를 몸짓으로 보여주며 전통 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공연은 교과서에 수록된 민요, 고전소설, 판소리 다섯 마당의 일부 대목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국립한글박물관 측은 "현대 음악에 익숙한 아이들도 판소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임새와 발림 등 판소리의 여러 요소들을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내달 5일 오후 2시, 6일 오후 2시·4시 총 세 차례 열리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과 현장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2124-6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