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롯데렌터카는 모바일 결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롯데그룹의 간편결제서비스 L.pay(엘페이)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전국 220여개 지점에서는 이날부터 엘페이 앱을 구동해 바코드를 스캔 하면, 통합 마일리지 L.POINT 적립 및 사용을 포함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롯데렌터카 온라인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도 L.pay 결제 서비스를 연내 추가 도입 예정이다.
스마트폰에 ‘L.pay’ 앱을 설치한 후 최초 한 번 신용·체크카드 결제수단과 L.POINT 멤버십 회원 정보를 등록하면 이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비밀번호 6자리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상무)은 “모바일 결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롯데렌터카는 업계 선두주자로서 고객의 결제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포인트 혜택을 드리기 위한 L.pay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롯데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제휴사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