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아세안 10개국 산업기술 전문가 한 자리에"... <4회 한·아세안 엔지니어링 포럼>

2016-07-26 17:18
  • 글자크기 설정

한국공학한림원·ASEAN공학한림원 주최... 동반성장 방안 모색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글로벌 경제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의 산업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000여명의 공학계 석학과 산업계 리더로 구성된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오영호, 서강대 교수)은 ASEAN공학한림원과 함께 ‘제4회 한·아세안 엔지니어링 포럼’을 오는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미래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공학기술 전문가, 산업계 인사, 주한 아세안 국가 경제·산업 참사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인사로는 추아 힌 텍(Chuah Hean Teik) 아세안공학한림원 회장(말레이시아 UTAR대 총장), 닐 푸석친(Neil Foo Seok Chyn) 말레이시아 중소기업청장, 유세프 슐레이만(Yusoff Sulaiman) 말레이시아 첨단기술민관공사(MiGHT) 회장, 피쳇 두롱카웨롯(Pichet Durongkaveroj) 태국 과학기술부 장관, 박승빈 KAIST 부총장 등이 있다.

포럼은 산업기술 협력전략,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장, 수자원 관리의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산업기술 협력전략 세션에서는 피쳇 두롱카웨롯(Pichet Durongkaveroj) 태국 과학기술부 장관, 아웅 미얏 쿄(Aung Myat Kyaw) 미얀마 前 과학기술부 장관, 루쉬디 압둘 라힘(Rushdi Abdul Rahim) 말레이시아 첨단기술민관공사(MiGHT) 부사장, 안남성 前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주제발표 연사로 나선다.

이어 오후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장 세션에서는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이 ‘베트남 스마트미터 진출사례’에 대해, 이영호 금성E&C 연구소장이 ‘소수력 사업’에 대해, 헤루 디완토(Heru Dewanto) 인도네시아 Cirebon 발전소 사장이 ‘개발국가의 균형된 경제성장을 위한 화력발전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수자원 관리’에 대한 마지막 세션에서는 황진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해외개발처장, 부이 쑤언 탄(Bui Xuan Thanh) 호치민기술대학교 교수, 김자겸 유신(주) 부사장, 야스오 타나카(Yasuo Tanaka) 말레이시아 UTAR(University of Tunku Abdul Rahman)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서 각국의 수자원 관리 인프라에 대해 소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