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래부, 과천청사 5동에서 새살림 시작...최양희 장관 "심기일전 새출발 할 것"

2016-07-26 17:3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22일 정부과천청사 4동에서 5동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미래부의 이번 이사에 44억원의 예산이 들어갔으며, 기존의 4동은 방위사업청이 들어올 예정이다.

최양희 장관은 25일 미래부 이전을 기념하는 현판식에 참석해 "새로운 청사에서 창조경제 실현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희망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번 청사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환경에서 심기일전해 새출발하자"면서 "지난 3년간 성과와 경험을 밑거름으로 삼아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관가 안팎에선 세종시로 가야할 미래부가 단순 옆 동으로 이동하는 것이 법적, 행정, 인력 낭비가 아니냐는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미래부가 과천청사의 다른 건물로 옮기는 것은 정부의 직무유기"라며 "미래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에 따라 이전 기관에 해당하고, 미래부의 전신인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는 지난 2005년 이미 세종시 이전 고시가 완료된 상황으로 미래부의 세종시 이전은 법과 원칙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