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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플랫폼]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타이탄플랫폼이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에 진출한다.
타이탄플랫폼은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 진출을 위해 스마트폰 주변 용품 전문 브랜드 '스마트웍스(Smartworks)'를 신규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인 애플 전용 라이트닝 충전·데이터 케이블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최대 2.4A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PVC와 패브릭, 메탈릭 소재 3종으로 구성되어 기존 저가형 제품 대비 내구성도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드웨어인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에 진출한 가장 큰 배경은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품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오픈마켓 플랫폼 '윈벤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데 있다고 타이탄플랫폼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웍스에서 개발 및 유통하는 액세서리 제품을 통해 윈벤션 유저들이 윈벤션의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고, 이를 통해 윈벤션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타이탄플랫폼은 이번에 런칭한 스마트웍스에 이어 디지털 오디오 전문 브랜드인 '오디오웍스'도 3분기 내에 런칭하고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이사는 "컴퓨터 제조업체였던 애플이 아이튠즈를 선보이며 글로벌 소프트웨어 강자로 거듭났듯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의 융합은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라며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인 윈벤션과 스마트웍스 및 오디오웍스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리딩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