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정보문화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고리를 교육 공간에 설치해 청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정보 습득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리는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전등의 ON·OFF 확인이 가능해 쉽게 켜고 끌 수 있다. GPS기능과 연동되어 등록되어 있는 사용자가 복지관에서 멀어지면 전등이 자동으로 꺼지고 복지관과 가까워질 때 자동으로 전등이 켜진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켜져 있는 전등을 끌 수 있어 전기사용량 절감도 가능하다.
반디통신기술 임태환 대표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스마트홈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 도움을 주게 돼 매우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