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기업 간 노사공동 나눔 협의체인 UCC(Union Corporate Committee)와 함께 18일부터 5일간 베트남에서 빈곤가정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베트남 하노이시 인근 리엔하 초등학교를 방문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3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베트남 전쟁 유가족 7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18개 기업의 노사가 함께하고 있는 UCC는 2012년부터 5년째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황병관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한국과 베트남간 민간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UCC 회원사의 노사 공동 글로벌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