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광주의 맛·흥·멋·정·어울림을 ‘오매 멋지네’, ‘오매 맛있네’, ‘오매 즐겁네’, ‘오매 편하네’, ‘오매 반갑네’ 등 다섯가지 매력으로 엮어 관광안내 책자 ‘오매 광주’에 담았다.
먼저, 오매 멋지네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양림동역사문화마을, 양동발산청춘마을, 1913송정역시장, 광주폴리, 소촌아트팩토리 등을 소개했다.
오매 맛있네는 맛의 도시 광주를 제대로 맛볼 수 있도록 남도한정식, 오리탕, 보리밥, 광주의 별미 상추튀김, 식사 후 카페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동명동카페거리와 무등산 카페촌을 소개했다.
오매 편하네는 넉넉한 인심과 깨끗한 자연의 광주로 무등산국립공원, 월봉서원, 광주향교, 식영정, 환벽당, 취가정 등 누정문화와 체험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오매 반갑네는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도심여행정보 등을 수록해 대규모 국제회의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MICE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국제도시 광주를 소개했다
오매광주 책자는 여행자가 들고 다니면서 광주를 구석구석 제대로 만날 수 있도록 포켓북 크기를 별도 제작했으며, 광주 방문객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청 1층 안내소와 광주시가 운영하는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송재식 시 관광진흥과장은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하며 새로운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광주에서 다섯가지 매력과 함께 광주를 제대로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