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스맥스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의 자회사인 코스맥스인도네시아가 할랄 화장품 생산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26일 밝혔다.
할랄은 '허락된 것'이라는 의미를 지닌 아랍어로 무슬림이 율법에 따라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식품, 의약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이건일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은 "할랄 화장품 시장은 100조 이상의 시장으로 현재 50여 제품이 개발돼 신제품 출시를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은 약 2조 원 규모로 새로운 화장품 수출 유망국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