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부터 인천 영어마을에서 개최된 'KB 스타비(飛) 꿈틔움 영어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영어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인천과 전남 지역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KB 스타비(飛) 꿈틔움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B 스타비 꿈틔움 영어캠프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영어 학습 성취도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시작된 인천 영어마을, 전남 동신대에서는 청소년 300여명이 참여했다. 다음 달에는 경북 영남대와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 수업은 호텔과 은행, 레스토랑 등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다문화아동이 참여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영어 학습 성취도 향상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력 및 자신감 회복이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