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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통사고위원회가 공개한 '그레이엄'의 전신 모습 [사진=TACVictoria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7/25/20160725174818861602.jpg)
영국 교통사고위원회가 공개한 '그레이엄'의 전신 모습 [사진=TACVictoria 캡처]
아주경제 문예슬 인턴기자 =교통사고를 당해도 죽지 않는 '슈퍼인간'이 나타났다.
지난 20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치명적인 교통사고에서 살아남도록 만들어진 유일한 인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그레이엄(Graham)이라는 인간은 목 근육이 기형적으로 발달해 마치 목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두개골 또한 기형적으로 컸으며, 갈비뼈를 보호하는 특별한 지방들도 있다. 외형은 마치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를 닮은 듯하다.
그레이엄은 진짜 인간이 아니다. 실리콘과 합성수지로 만들어진 조각상이다.
호주의 교통사고위원회(TAC) 빅토리아 지부가 예술가 패트리샤 피치니니, 중증외상센터 전문의 크리스찬 켄필드와 교통사고 조사 전문가 데이브드 로건에게 의뢰해 만든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