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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7/25/20160725171645726611.jpg)
아이콘[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아이콘이 중국 유명 경연 프로그램 ‘더 리믹스’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중국 강소위성TV ‘더 리믹스’에서 아이콘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앞서 방송된 1화, 3화 이어 5화에서 세 번째 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5화에서 아이콘은 1998년에 발표된 홍콩 가수 장학우의 ‘두발난료(頭髮亂了)’를 열창, 화려한 LED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을 압도했다.
이날 ‘더 리믹스’에 멘토로 출연한 가수 싸이는 “개인적으로 아이콘이 준비했던 많은 무대들 중 가장 기대가 되는 무대다“라며 든든한 조력자로서 응원을 보냈다.
방송 직후 아이콘은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차트 3위에 오르는가 하면 프로그램 시청률은 0.869%을 기록, 일요일 예능 전체 4위 달성하며 눈길을 모았다.
방송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아이콘의 광동어 발음도 정확하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 “LED 퍼포먼스 정말 멋있었다”, “5화 중 무려 세 번이나 1위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이어갔다.
한편, 아이콘과 싸이가 출연하는 중국 ‘더 리믹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30분 중국 강소위성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