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맞이 청소년 자율방범 체험활동 입소식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연합대장 황용선)는 지난 24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여름방학맞이 청소년 자율방범 체험활동 입소식을 가졌다.

청소년, 방범대원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입소식과 더불어 파주경찰서 범죄예방 교육 및 박채필 강사의 학교‧가정폭력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청소년 170여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자율방범 체험활동은 25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야간 도보순찰과 기동순찰, 환경정화 활동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 범죄 및 탈선 예방과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용선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장은 “청소년 자율방범대 체험활동은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들이 평소에 체험하지 못하는 순찰활동과 교육을 통해 범죄 예방에 참여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며, “올해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각별히 체험기간 동안에는 청소년들의 안전에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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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원 윤세연 학생은 “자율방범대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이번 체험활동으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워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름방학맞이 청소년 자율방범 체험활동은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다음달  15일에는 퇴소식을 개최해 청소년과의 대화, 체험수기 발표, 청소년 우수대원 표창장 수여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