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25일 오전 제1회 경상북도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경북을 찾은 4개국 6개 지역 청소년 47명을 초청해 환영식을 갖고 기염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25일 오전 제1회 경상북도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경북을 찾은 4개국 6개 지역 청소년 47명을 초청해 환영식을 갖고 신청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1회 경상북도 글로벌 청소년문화체험캠프’는 해외 자매우호지역과의 실질적 교류확대와 도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도의 자매우호지역인 중국 지린성·후난성·닝샤회족자치구,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터키 이스탄불주, 베트남 타이응웬성 등 4개국 6개 지역 총 47명의 청소년이 도를 방문했다.
이번에 선발된 경북 지역 대학생 통역도우미 10명이 행사를 돕는다. 해외자매우호단체에서 온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체험활동을 돕는 등 차세대 친 경북 인재양성과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환영식에서 장상길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가장 한국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경북을 찾아주신 모든 분을 환영하며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경북 문화의 멋과 맛을 체험해 달라”며 “내년에는 초청 규모를 늘려 더 많은 해외자매우호지역 청소년들에게 경북의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글로벌 우정을 나누는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