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니코리아, 국가 공인 성적서 34종 보유

2016-07-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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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화충전구조 성능이 화재 참사 막는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국토교통부가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화자재에 대한 품질 확인을 강화토록 하는 ‘내화구조의 인정 및 관리기준’을 개정·고시하면서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날이 갈수록 건물이 고층화, 대형화 되면서 건축물 내부 틈새를 통해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내화충전구조 산업에 뛰어드는 국내외 기업들이 증가했다.

방화재 전문기업 아그니코리아는 내화충전구조 제품은의 국가 공인 성적서를 34종 보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에도 다양한 규격의 공인 시험기관의 성적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수 차례의 시험을 준비 중이다. 시공 과정에서의 문제를 최소화하고 현장의 시공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는 내화충전구조 공사면허인 미장∙방수∙조적 면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국내 유일의 최대 폭 400mm 커튼월층간방화 제품을 영종도 제2여객터미널 현장에 납품·시공하고 있으며, 열팽창테이프를 삽입해 시공 편의성을 높인 발포 슬리브의 특허·실용신안등록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전 제품 생산라인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UL과 FM 인증 절차도 진행 중”이라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업계와 제휴를 협의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국제 전시회 및 교류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그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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