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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안타증권]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유안타증권에서 출시한 금융과 여행을 결합한 이색 펀드랩 상품이 투자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4월 레드캡투어와 협업해 ‘휴가드림 여행 펀드랩’을 출시했다.
준비된 여행상품은 동부지중해·발칸반도 크루즈(10일)와 일본북해도·러시아사할린(9일) 두 개의 상품으로 고객의 선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여행 희망고객에게 정상가격의 15%를 할인해 제공한다.
또한, 크루즈 선실 업그레이드(동부지중해에 한함) 및 전 일정 전문인솔자 동행 서비스 등 프리미엄 혜택도 포함돼 있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상품 할인혜택은 펀드랩 가입자가 2016년 12월 말까지 계좌에 100만원 이상 입금하고, 2017년 1월 여행계약금 100만원 납입 후 2017년 5월 말까지 계좌를 유지할 경우 제공된다.
여행경비 마련을 위한 펀드랩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 펀드랩과 안정적인 투자로 목적자금 마련에 초점을 맞춘 채권형 펀드랩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주식형 펀드랩은 매월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회의와 자산배분모델을 통해 결정된 자산별 비중에 따라 국내 및 해외의 벤치마크 대비 수익률이 우월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분산투자한다. 채권형랩은 채권 수익률 커브 및 듀레이션 전략을 통해 국공채 펀드, 우량 회사채 펀드, 공모주 펀드 등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상품 가입은 유안타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 1000계좌만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