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유형에 따라 맞춤형 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또 특화보증상품을 개발해 유관기관과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망라한 공동지원시스템 구축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서비스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성장 유망한 서비스업을 △문화콘텐츠 △보건의료 △교육 △소프트웨어 △물류 △관광 △R&D지식 △환경사업서비스 등 8개 유형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유형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평가시스템을 적용해 제조업 수준의 보증지원이 가능토록 지원 제도를 대폭 개편했다.
이외 새로운 산업 영역인 핀테크 기업과, 인바운드(In-bound) 수출 기업에 대해서도 제조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보증을 우대해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성장 유망한 서비스기업이 ‘BEST 서비스기업’으로 선정되면, 우대된 보증한도와 보증료를 적용받아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서비스 기업에 대한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성장 유망한 서비스기업을 집중 지원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