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청제공]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 4일, 10일, 11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여러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고, 식재와 관리 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식물 관찰 및 식물명 알아보기, ▲식물 유지관리법, ▲초화분 만들기(가족당 1~2개), ▲느낌 나누기, ▲가족사진 찍기 등의 교육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모든 교육에는 산림교육, 화훼기능 자격을 갖춘 전문 숲 해설가가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정 홈페이지(http://farm.gg.go.kr)의 물향기수목원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종학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심어봄으로써 식물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불어 가족애도 함께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방학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올해 개원한 이래 매년 50만명이 찾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