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나큰 승준-인성, '안녕하세요' 출연…개인기 공개에 스튜디오 초토화

2016-07-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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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크나큰 승준 인성-정우열 [사진=KBS '안녕하세요']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송은이, 크나큰 승준&인성, 정우열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25일 오후 방송될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개그우먼 송은이, 그룹 크나큰 승준-인성, 배우 정우열 등이 출연해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태균은 크나큰에게 “이름이 되게 특이해요. 저희 그룹도 크나큰이거든요. 머리가~”라고 말해 녹화장의 분위기를 밝혔다.

또 크나큰은 ‘안녕하세요’를 위해 개인기를 준비해 왔다고 말해 큰 기대를 자아내기도 했다. 승준은 길거리 풍선 흉내를 준비해 왔다며 큰 키를 활용한 열정적인 개인기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으며, 인성은 만화 ‘검정고무신’의 주인공 기철 성대모사를 야심차게 선보였지만 바로 신동엽이 완벽 묘사하며 승준의 길거리 풍선 흉내까지 동시에 따라 해 폭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한 사람 때문에 매일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는 22살 여자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저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바로 제 친언니예요. ‘우리 아가~’라며 뽀뽀를 해주는데, 제가 거부를 하면 욕설을 퍼붓고요. 심지어 제가 남자친구가 있을 때는 언니랑 셋이 데이트를 했습니다. 저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제발 언니 좀 떼어내 주세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 사연을 들은 크나큰의 승준은 주인공의 언니가 이해가 된다며 자신도 동생에게 집착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생의 여자 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아 헤어지게 한 일화를 밝혀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대세 신인 크나큰의 승준&인성이 야심차게 준비한 개인기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신동엽의 폭풍 개인기는 25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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