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3.0 추진 유공 대통령상 표창 수상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3.0 국민체감 성과점검회의’에서 정부3.0 추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도는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최우수 기관에 수여되는 대통령 표창과 수치를 전수 받았으며, 지난해 말 재정인센티브 4억 원을 교부받았다.
이번 평가는 정부3.0 홍보,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유능한 정부 구현,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국민 맞춤 서비스 제공, 국민 참여 및 소통, 정보공개 및 데이터개방 등 9가지 항목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우선 정부3.0 홍보 분야에서 도는 홈페이지·SNS·신문·방송·행사개최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동원해 전략적 통합홍보를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행정자치부, 도내 15개 시·군,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 및 충남개발공사 등과 함께 전국 최초로 정부3.0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해 대국민 홍보 및 우수사례 확산, 전파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4~5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정부3.0 체험마당에서는 시·군과 함께 협력 홍보를 펼쳐 기자단이 뽑은 베스트 지자체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은 “충남도의 이번 최우수 기관상 수상은 각 사업에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를 잘 반영해 국민행복을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가장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도의 박선영 주무관이 정부3.0을 추진한 공로로 개인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