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조리, 제빵, 캐드(CAD) 등 다양한 직업체험 제공

2016-07-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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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교육청, 다문화 고등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동안 도내 다문화 고등학생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직업현장 체험, 진로설계 등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충남도교육청이 혜전대에 위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고등학생들에게 개인별 성격유형을 파악하는 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MBTI) 검사, 진로설계와 인성계발을 위한 특강은 물론 바리스타, 한식, 중식, 서양식, 제빵, 캐드(CAD) 등 6개 영역의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문상담사가 배치돼 학생들의 고충 상담도 진행된다.

 도교육청 전석진 학교교육과장은 “다문화학생의 꿈과 끼를 계발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과 자립심을 길러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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