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시작된 '용․배수로정비 중장기계획'이 계획기간 만료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와 후속 조치계획 수립을 위해 전수조사에 나선다.
군은 농촌경관의 개선 필요성과 농촌 인구고령화 등 주민숙원사업의 지속적인 수요가 증가되면서, 용․배수로의 체계적 관리 및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현지 조사 및 주민의견을 반영한 전수조사를 시행하여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군은 18일 '용․배수로 정비현황 전수조사를 위한 사전교육'을 읍·면 산업팀장 및 담당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번 정비현황 조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마을 이장 및 수리계 등에게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체계적인 용․배수로 정비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일손이 부족하고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영농 편의와 불량 용․배수로의 정비로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