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신곡 발표 너무 하고 싶다…언니쓰 김숙 보면서 너무 부러웠다" (인터뷰 ③)

2016-07-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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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 "신곡 꼭 내고 싶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송인 송은이가 신곡 발표에 대한 강한 바람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신곡 발표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송은이는 2000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규 앨범 ‘Imagine’의 타이틀곡 ‘상상’을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후 2014년 FT아일랜드 송승현과 함께한 프로젝트 그룹 투쏭플레이스 ‘나이-키’를 발표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에 송은이는 “신곡 발표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다”고 강조하며 “원래 (김)숙이를 잘 부러워하지 않는데, 이번엔 숙이가 언니쓰 활동하고 ‘뮤직뱅크’ 출연하는거 보면서 정말 부럽더라. 나도 신곡 생각을 계속 하고 있다. 대표님을 계속 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소속사에 가수들이 많아 못 나오는 것 같다. 1년치 스케줄이 다 나오는데 보니까 신곡 발표할 틈이 없더라”고 웃으며 “2014년 ‘투쏭플레이스’로 틈날 때 3주 잠깐 활동한 적이 있는데 그때가 씨엔블루가 컴백하기 바로 전이었다. 그때 운 좋게 나온 거 말곤 없다. 솔로 앨범 준비는 늘 하고 있으니 앨범 낼 틈이 생기면 치고 나갈 것”이라며 신곡 발표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비밀보장’ 방송에서 자작랩 ‘This is my life’가 화제가 됐다. 빈지노에게 랩 평가를 받기도 했다. ‘나쁘다고 할 수 없다’고 하더라. 정준하 보다는 낫다고 하더라”고 웃으며 “제시는 제 랩을 듣더니 ‘이건 안돼!’라고 했고, 성시경은 ‘잘자요’라고 하더라. 부코페 ‘비밀보장’ 공개방송 때 최초로 제 자작랩을 공개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은이는 올해로 4회를 맞는 아시아 유일, 최초의 국제 코미디페스티벌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집행위원장 김준호, 이하 ’부코페‘)’의 연출을 맡았다.

‘부코페’는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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