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가족사랑 이음센터 제1기 수료식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보건의료원은 22일 관내 경증 치매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및 그 가족의 주간활동을 지원하는 "가족사랑 이음센터"의 2016년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연천군 가족사랑 이음센터"는 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시설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증 치매 환자와 치매고위험군의 기능을 유지‧향상시키고 그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기 위해  5월 2일에 연천군보건의료원 4층 치매지원센터 내에 개소했다.

가족사랑 이음센터에서는 대상자들의 주간활동을 위해 다양한 이음 프로그램(건강‧관계‧지역사회‧안전‧습관)을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혈압, 당뇨 등 기초 건강관리까지 지원하는 등 치매환자의 주간활동을 지원하여 사회적 활동과 참여 확대를 유도한다.

최영성 보건사업과장은 “가족사랑 이음센터의 개소로 연천군은 치매 예방에서부터 조기발견, 진단, 치료,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치매관리에 특화된 원스톱체계를 구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연천군 관내 치매노인 및 그 가족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연천군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연천군 율무 알린 더벤티, 지역발전 공로 '감사패' 수상
•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가평·연천군 추가 지정